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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이 진정한 여행용 삼각대다-시루이 신상 T-025SK + B-00K 키트 리뷰

작성자
admin
작성일
2019-04-30 16:24
조회
31
※대광엔터프라이즈에서 리뷰용으로 제공 받은 제품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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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운상가 옥상 가서 개봉 샷을 담아 봤습니다.


전체적인 높이 변화를 살펴 보겠습니다. 가장 낮은 상태에서 가장 높은 상태로의 높이 변화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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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이저 거리 측정기로 측정한 최고 높이는 1.407m입니다.특별히 키가 큰 사람이 아닌 보통 키의 유저면 그리 아쉽지 않은 높이입니다. 또 다른 경량 삼각대인 시루이 T-024KX와 비교시 약 7cm 정도 낮습니다.

무게도 측정해 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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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삼각대와 볼헤드를 합친 총무게는 1020g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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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휴대용 주머니와 hex 렌치를 포함한 무게는 1143g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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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hex 렌치를 제외한 무게는 1097g입니다.

휴대용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실질적인 무게는 약 1.1kg으로서 아주 가벼운 무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↓신형 모델은 기존 모델과는 외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. 볼헤드가 가운데가 좀 둥그런 형태로 바뀌어서 볼이 약간 더 커짐으로서 체결력이 조금 더 좋아졌을 것으로 생각됩니다.또한 조임 레버가 넓직하게 바뀌어서 볼을 조이거나 풀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. 특히 겨울에 장갑 낀 손으로 조작하기가 더 수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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↓사실 외형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각 레그 연결부(숄더)의 형태 변화입니다. 이전의 일직선 형태에서 곡선이 가미되었습니다. 이러한 형태 변화가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더 세련되어 보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. 각도 조절 버튼 아랫 부분을 누르면 원복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됩니다. 이전 모델은 스프링식이라 다리를 펼칠 때 버튼 아랫 부분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 했습니다. 버튼 길이도 이전 모델보다 길어져서 조작이 조금 더 편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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↓바람 불 때 가방이나 무게있는 물건을 달기 위한 고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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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고리가 충분히 크지는 않아서 두꺼운 것은 달기 힘듭니다. 큰 가방 같은 것을 달아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좀 큰 캐리비너를 하나를 예비용으로 준비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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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다리를 분해해서 살펴 보았습니다. 다리가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는 부품(anti-twist inserts 또는 anti-rotation Teflon cylinder)이 보시다시피 일체형으로 아예 다리 마디에 붙어 있기 때문에 분실 우려가 없습니다. 다시 조립하기도 수월하고요. 홈이 둔 군데인데 다시 조립시 방향을 잘보고 삽입해야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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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접었을 때의 모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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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다리 각각의 단의 두께입니다. 휴대성을 중시한 삼각대이기 때문에 무게를 줄여야 해서 다리 두께는 상당히 얇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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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접은 모습-플레이트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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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플레이트(TY-C10)는 상당히 작습니다. 기왕이면 조금 더 컸으면 좋겠지만 휴대용 삼각대라 가능하면 무게를 줄여야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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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플레이트 장착 모습.미끄럼 방지부가 있어서 완전히 풀리지 않는 한 추락을 막을 수 있습니다. 플레이트를 빼낼 때는 측면에 보이는 빨간 버튼을 누르면 미끄럼 방지 부분이 내려가서 쉽게 빼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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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파노라마 촬영시 보시는 것처럼 볼헤드를 회전시키면 됩니다.


실전 투입해서 타임랩스 촬영하는 장면입니다. 카메라는 타임랩스 촬영 중이라 스마트폰으로 담았습니다.담고 지금 보니 난간에 올리기 딱 좋네요. 스트랩을 묶고 있는 끈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추락방지용입니다. 장비 파손이야 혼자 감수하면 되지만 사람이 맞으면 정말 큰 일이니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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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 작업으로 담은 타임랩스입니다. 위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난간에 삼각대를 올려 놓았는데 옆 사람들이 카메라를 난간에 올려 놓았다 내렸다해서 흔들리기도 했습니다. 저 난간은 양철 같은 재질이라 진동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.전동 슬라이더 같은 전문 장비 없이 담은거라 좀 단순합니다.





아래는 위 타임랩스에 사용된 스틸 이미지 몇 컷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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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 이미지는 그냥 스틸 컷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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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평
사실 이번 시루이 T-025SK + B-00K 키트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서 어떤 혁신적인 변화는 없지만 소소하게 여러 부분에서 변화가 있습니다. 아무튼 이전 모델보다는 안정성이 조금 더 향상되었습니다.이 모델의 컨셉은 여행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기본 조건은 아주 잘 갖춘 삼각대입니다. 가벼움,짧음,적당한 높이 등 여행에 필요한 조건을 충실히 구비하고 있어서 시중에서 이 정도로 여행에 적합한 모델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. 난장이 미니 삼각대를 여행용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봤는데 너무 짧은 삼각대는 그 한계가 분명합니다. 이 모델의 단점은 센터 칼럼이 높이 솟아 있고 더우기 2단 연장시 더욱 무게 중심이 불안정해진다는 것입니다. 그래서 바람 불 때는 상당히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. 다리 두께도 얇은 편이라 진동에도 취약점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. 그러나 이러한 단점은 모든 가벼운 삼각대의 공통적 단점이라 특별히 이 모델만의 약점은 아닙니다. 결국 유저가 현장 환경에 맞춰서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가 관건인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. 무거운 삼각대 들고 가서 힘들어 하는 것 보다는 가벼운 삼각대 들고 가서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판단일 것으로 봅니다. 다만 체력이 넘쳐서 주체하지 못하시는 분은 가능하면 무거운 삼각대가 좋습니다.